: 聖 에프렘은 메소포타미아 니시비스에서 태어났으며, 주해서를 쓰고 찬가를 지은 시리아의 저술가다. 그는 야고보 주교로부터 부제품을 받았다. 363년 그 도시가 페르시아인들의 손에 넘어가자 로마 영토였던 에데사로 이주하여 생애의 마지막 10년을 거기서 보냈다. 성인은 그곳에서 일종의 교회 신학교라고도 할 수 있는 학교를 세워서 성서를 노래하고 주해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성인이 지은 찬가들은 때로 단테 이전에 나온 그리스도교 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의 전형으로 여겨진다. 성인은 교회사 이천년간 가장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룩한 성인에게만 부여하는 '교회학자' 칭호를 받은 교부이다. 성인의 축일은 6월 9일이며 이 날 전세계의 모든 교회가 미사중에 성인을 기념하고 있다.
- 교부들의 길(Adalbert Gautier Hamman 著, 이연학 최연오 譯, 성바오로출판사, 2010), 교부들의 성경 주해(Arthur A. Just Jr. 엮음, THOMAS C. ODEN 책임 편집, 한국교부학회 이현주 옮김, 분도출판사, 2011) -
8. 오늘 새롭고 영적인 빵이 하늘에서 내려왔나이다.
봉헌물로 내려오신 당신 몸 안에 이 신비가 드러났나이다.
주님, 당신의 빵은 찬미받으소서.
9. 어린 양이 아브라함 지파의 사제 다윗의 집안에서 오셨나이다.
당신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어린 양이 되셨나이다.
당신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새로운 사제가 되셨나이다.
당신의 몸은 밀떡이며 당신의 피는 음료이옵니다.
새로운 희생 제사는 찬미받으소서.
10. 하늘에서 빛처럼 내려오셨고
마리아에게서 하느님의 새순처럼 태어나셨나이다.
십자가에서 열매처럼 떨어지셨고
하늘로 맏물처럼 오르셨나이다.
당신의 뜻은 찬미받으소서.
12. 당신께서는 죽임을 당하시고 찬미받으실
하늘과 땅의 봉헌물이십니다.
당신께서는 밀떡이 되기 위하여 오셨고
하늘에 오르시어 유일한 봉헌물이 되셨나이다.
주님, 당신께서는 하늘에 오르셔서 당신을 봉헌하셨나이다!
봉헌물로 내려오신 당신 몸 안에 이 신비가 드러났나이다.
주님, 당신의 빵은 찬미받으소서.
9. 어린 양이 아브라함 지파의 사제 다윗의 집안에서 오셨나이다.
당신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어린 양이 되셨나이다.
당신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새로운 사제가 되셨나이다.
당신의 몸은 밀떡이며 당신의 피는 음료이옵니다.
새로운 희생 제사는 찬미받으소서.
10. 하늘에서 빛처럼 내려오셨고
마리아에게서 하느님의 새순처럼 태어나셨나이다.
십자가에서 열매처럼 떨어지셨고
하늘로 맏물처럼 오르셨나이다.
당신의 뜻은 찬미받으소서.
12. 당신께서는 죽임을 당하시고 찬미받으실
하늘과 땅의 봉헌물이십니다.
당신께서는 밀떡이 되기 위하여 오셨고
하늘에 오르시어 유일한 봉헌물이 되셨나이다.
주님, 당신께서는 하늘에 오르셔서 당신을 봉헌하셨나이다!
- 찬미가 18. : 교부들의 길(Adalbert Gautier Hamman 著, 이연학 최연오 譯, 성바오로출판사, 2010) 159. -
(루카복음 10,26~28.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에 대한 주해)
율법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이렇게 묻는 이에게 주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한다"(마태 22,37)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모든 가르침이 새의 두 날개와 같은 이 두 계명, 곧 하느님 사랑과 인간 사랑을 통하여 높이 들어 올려집니다.
- 타티아누스의 네 복음서 발췌 합본 주해 16,23. : 교부들의 성경 주해 신약성경Ⅳ 루카 복음서(Arthur A. Just Jr. 엮음, THOMAS C. ODEN 책임 편집, 한국교부학회 이현주 옮김, 분도출판사, 2011) 278. -
+"사도들과 가깝던 고대의 가르침을 윤독하며, 모든 교파들이 같은 영성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아버지, 모든 교파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초대교회의 선조들처럼 하나되고 정화되게 하소서. 저희 모든 아들 딸들이 동서방 교부들의 일치된 가르침을 통하여, 사도들이 물려준 '그리스도교 본래의 영성'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루카복음 10,26~28.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에 대한 주해)
율법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이렇게 묻는 이에게 주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한다"(마태 22,37)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모든 가르침이 새의 두 날개와 같은 이 두 계명, 곧 하느님 사랑과 인간 사랑을 통하여 높이 들어 올려집니다.
- 타티아누스의 네 복음서 발췌 합본 주해 16,23. : 교부들의 성경 주해 신약성경Ⅳ 루카 복음서(Arthur A. Just Jr. 엮음, THOMAS C. ODEN 책임 편집, 한국교부학회 이현주 옮김, 분도출판사, 2011) 278. -
+"사도들과 가깝던 고대의 가르침을 윤독하며, 모든 교파들이 같은 영성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아버지, 모든 교파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초대교회의 선조들처럼 하나되고 정화되게 하소서. 저희 모든 아들 딸들이 동서방 교부들의 일치된 가르침을 통하여, 사도들이 물려준 '그리스도교 본래의 영성'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